무전공 선발 확대? 서울·연세·고려대 현 수준 유지키로

서울 지역의 주요 대학들이 2026학년도 입시에서 무전공 학생을 뽑는 정책을 크게 확대하지 않았다. 종로학원이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는 작년과 유사한 비율로 무전공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이는 교육부의 무전공 확대 정책에도 불구하고 교수들의 반발로 어려움이 있음을 시사한다. 일부 대학은 무전공 선발 비율을 확대하겠다는 발표를 했지만, 이는 일부로 제한되어 있다. 교육부는 다양한 전공 체험을 위해 대학들의 무전공 선발 비율을 25%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이에 대한 반대로 인해 상당수의 대학이 확대에 제약을 겪고 있다. 일부 대학은 아직 학칙 개정 등의 절차로 인해 무전공 확대 계획을 발표하지 못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