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늘봄학교 전면 시행…퇴직공무원 1000명 봉사단 운영

서울시교육청은 2학기부터 시내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를 전면 도입하며, 1000명 이상의 퇴직 공무원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퇴직 공무원들은 '늘봄봉사단'으로 활동하며, 희망 학교에 배치되어 하루 4시간 동안 학생 안전지도, 인솔, 상담 등의 업무를 보조합니다. 이들의 봉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교육청은 행정 업무를 전담하고, 봉사자들에게는 한국어 양성과정 등의 교육을 제공합니다. 시교육청은 공무원연금공단과 협력해 늘봄봉사단의 효과적인 운영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