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등 병원 찾는 청소년 4년새 2배

🧠 병원 찾는 청소년 4년 새 2배 증가… “사춘기로만 넘기지 마세요”

최근 4년간 우울증, ADHD 등 정신건강 문제로 병원을 찾은 청소년 수가 2배 이상 증가, 지난해 1~11월 기준 27만 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SNS 노출, 학업 부담, 또래 간 비교 등 복합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가장 흔한 진단은 ADHD, 이어서 우울증이 두 번째로 많았으며, 입원 환자의 경우 자해 위험 등 중증 환자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화, 짜증, 예민함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사춘기로 넘기지 말고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