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개선이 메인 요리라면, AI 교과서는 양념”

지난 21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실혁명 선도교사 연수’에서는 AI 교과서를 주제로 교사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되었다. 안윤주 교사는 문법 수업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AI와 에듀테크가 이 과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AI 교과서를 통해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고자 하며, 교사들은 AI 교과서가 제공하는 데이터가 수업 개선에 유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안나 교사는 AI 교과서가 사교육비 절감과 맞춤형 수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최종 진단은 교사가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사들의 노력과 에너지가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