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서울대 합격생 서울 10분의 1 되지 않는다

광주·전남 지역의 서울대 합격생 수가 매우 낮아 교육 기회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024학년도 전남 출신 서울대 합격자는 45명(1.23%)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으며, 광주는 84명(2.29%)으로 100명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서울 지역은 1,344명(36.62%)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경기 지역도 합격자가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불평등은 소득 수준과 거주지에 따른 교육 기회 격차를 심화시켜 사회적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을호 의원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주요 대학의 선발 방식을 개선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