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대학·학과의 입시 결과 토대로 전략 세워야

2025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4년제 대학들이 선발하는 모집 인원은 약 6만 9453명으로, 의대 증원과 무전공(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등 여러 변수가 예상된다. 의대 정원 증원으로 최상위권 학생들의 지원 패턴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무전공 선발이 늘어나 기존 학과의 선발 인원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서울 주요 대학들이 다군 선발을 확대하면서 수험생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자연계열 대학들은 수능 지정 응시 과목을 폐지하고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화 중이다. 원서 접수 시 목표 대학의 합격선과 경쟁률 등을 참고하며, 적정 지원과 도전 지원을 균형 있게 고려한 전략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