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권 대학 다수 '다군' 선발에 새로 진입… 수험생 선택 폭 넓어졌다

2025학년도 정시 모집 원서 접수가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진행되며, 의대 증원과 무전공(전공자율선택제) 선발 확대 등으로 변수가 많은 입시가 예상됩니다. 올해 정시는 전국적으로 6만9453명을 선발하며, 수능 점수 위주 선발 비율이 91.9%를 차지합니다.

올해 수능은 난이도가 평이했으며 만점자 수가 증가해 한 문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요 대학들이 다군 선발에 새롭게 진입해 수험생의 선택 폭이 넓어졌습니다. 수험생들은 가·나·다군별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분석하고, 안정·소신·상향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2025학년도는 수능 지정 과목 폐지, 가산점 확대 등 정책 변화가 많아 전년도 입시 결과와 다를 가능성이 크므로 다양한 정보를 검토하고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전공 확대 정책으로 해당 학과에 대한 지원자가 증가할 전망이며, 전공 선택 가능 범위도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