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늘렸더니…올해 신입생 30%가 ‘3수 이상’

🩺 의대 신입생 현황 요약 (2025학년도 기준)

총 입학 인원: 4641명 (전국 39개 의대, 차의과대 제외)

 

구성 비율:

   현역 고3 수험생: 1887명 (40.6%)

   재수생(2024년 고졸): 1325명 (28.5%)

   삼수 이상(2023년 이전 고졸): 1429명 (30.8%)

 

삼수 이상 신입생 수 증가:

   2024학년도 876명 → 2025학년도 1429명 (+553명)

   사수 이상: 653명 (전년도 대비 거의 2배)

 

삼수 이상 비율이 높은 대학:

   을지대 50%, 영남대 46.6%, 인제대 46.2%

   제주대, 건양대 등은 사수 이상 30% 이상

 

🧑‍🎓 변화 배경 및 현장 분위기

   의대 증원(1509명)이 삼수 이상 합격자 급증에 영향

   이미 대학 졸업 후 재도전, 직장인 출신 신입생도 많음

   복귀한 선배들이 있는 상황에서 신입생들도 눈치, 집단행동 압박 우려

      “혼자 수업 듣다 눈치 보인다”, “배신자 낙인 걱정”

 

📌 복귀율 현황 (3월 31일 기준, 교육부 발표)

전체 의대생 복귀율: 96.9%

   35개 대학은 100% 복귀

   4개 대학은 90%대

   인제대는 예외: 복귀율 24.2%, 370명 제적 예정

 

🔄 향후 전망

   교육부는 실제 수업 참여 여부 확인 후 의대 정원 조정 방향을 대학과 협의해 발표 예정

   총장협의회는 “수업 불참 시 유급 또는 제적 불가피”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