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교과서 도입 한달…‘회원 가입’조차 못한 학생 10명 중 4명

📌 AI 교과서 도입 한 달…학생 10명 중 4명은 ‘가입조차 못 해’

올해 도입된 AI(인공지능) 교과서가 학기 초부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초3·4, 중1,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AI 교과서의 회원가입률이 60% 미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주요 문제

- 회원가입 절차 복잡

 전자우편 인증 → ‘교육디지털원패스’ 가입 → 포털 로그인 → 학부모 동의까지 필요

- 초등생의 경우 아이디·비밀번호 기억 어려움

- 교실 내 태블릿PC 부족, 이어폰·전자펜 미비 등 인프라 미흡

- 학부모 동의율 낮아 초등생 가입률 더 저조

 -. 초3: 53.8%

 -. 초4: 53.4%

- 구독만 하고 사용 못한 사례 다수 → 예산 낭비 우려

 -. 미가입 학생 23만 명 × 월 평균 구독료(5665원) ≈ 월 13억 원 낭비

🔧 교육부 대응

- 가입 절차 간소화 기능 추가 예정

- 전자펜 등 기자재는 예산 확보 후 순차적 공급 중

※ 디지털 교육 환경이 발전하는 만큼,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혼란 없이 적응할 수 있는 체계적 준비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