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시간 33% 확대 개정계획 심의

국가교육위원회가 중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시간을 현재의 33% 이상 확대하는 교육과정 개정 계획을 심의한다. 이는 신체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이전에 결정된 국가 교육과정 재개정의 후속 절차다. 국교위는 중학교 스포츠클럽 시간을 102시간에서 136시간으로 늘리는 계획으로, 내년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신체활동 영역을 별도 교과로 분리하기로 결정되었다. 국교위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전환시대 미래교육, 저출생 대응 교육개혁, 대학의 격차해소 및 균형발전, 대학 경쟁력 강화, 디지털 AI교육 등 다섯 분야에 대한 운영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