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학 세계 2~4위... 흥미와 자신감은 부족한 한국 아이들

 한국 학생들의 수학·과학 학업 성취도는 세계 2~4위로 최상위권이지만, 흥미와 자신감은 세계 최하위 수준이다.

• 2023 TIMSS 결과: 초4 수학 3위(594점), 과학 2위(583점); 중2 수학 3위(596점), 과학 4위(545점).
• 성취도는 최상위권을 유지하지만, 평균 점수는 계속 하락 중(초4 수학: 2015년 608점 → 2023년 594점).
• '수월 수준' 학생 비율 감소, '기초 미달' 학생 비율 증가(중2 과학 '수월 수준': 2019년 22% → 2023년 18%; '기초 미달': 4% → 6%).
• 흥미와 자신감: 초4 수학 흥미 척도 세계 58위(꼴찌), 자신감 50위(하위권). 중2 과학 자신감은 26국 중 25위.
• 초4의 48%, 중2의 60%가 수학을 좋아하지 않으며, 중2 학생의 66%가 과학에 자신이 없다고 답함.
• 전문가 의견: 흥미와 탐구의 즐거움을 가르쳐야 하며, 문제 맞히기만 강조하는 교육 방식을 개선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