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쉬웠던 수능…수시 이월인원 줄어들까

2025학년도 수능이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되면서 수시 이월인원(수시에서 뽑지 못해 정시로 넘기는 인원) 감소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국어·수학 표준점수 최고점 하락: 국어 139점(-11점), 수학 140점(-8점)으로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됨.
• 수능 최저 충족자 증가 예상: 시험이 쉬워져 여러 대학에 중복 합격하는 수험생이 늘어날 가능성.
• 영어와 탐구영역 영향: 영어 1·2등급 비율이 지난해와 비슷하고, 과학탐구 응시 감소로 자연계열 상위권 수능 최저 충족자는 다소 감소할 전망.
• 의대 증원 효과: 의대 정원이 1166명 늘면서 중복 합격 증가로 수시 추가합격자와 연쇄적 정시 이월 가능성이 제기됨.
• 전문가들은 "의대 증원으로 추가합격이 많아져, 타임아웃으로 수시 이월인원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