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등학생, 작년보다 1만5천명 줄어…학급당 평균 22명

서울시 내 초등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1만5529명 감소하여 36만4910명이 되었다. 전체 학생 수는 1만7478명이 줄었으며, 중학생과 유치원생도 각각 2195명, 1744명 줄어들었다. 그러나 고등학생 수는 1801명 증가하여 20만7585명이 되었다. 학급 수는 총 811개 줄어들어 3만9073개가 되었으며, 초등학교 학급이 453개 줄어 가장 많은 감소를 보였다. 초·중·고교 학급 당 평균 학생 수는 23.4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와 교원 정원 축소로 학급 편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학급 당 학생 수 감축 등 교육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