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속 논란’ AI 교과서…교육감들도 “1년 유예” 제안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개정안을 유보하고 AI 교과서 의무 도입 시기를 1년 늦추자는 건의문을 발표했으나, 일부 교육감들이 반대하며 내규 위반 논란이 발생했다. AI 교과서 도입은 준비 부족과 혼란으로 인해 일각에서 졸속 추진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범 운영과 충분한 검증 기간을 제안하며, 효과가 검증된 후 확대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핵심 이슈: AI 교과서 도입 → 준비 부족 비판, 의무 도입 시기 연기 요구 → 검증과 개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