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시 이월' 39개 대학서 105명... 작년보다 3배 늘어

 2025학년도 의대 '정시 이월' 요약

1. 이월 인원 증가:

   • 2025학년도 의대 정시 이월 인원은 총 105명으로, 작년(33명) 대비 3배 증가.
   • 대구가톨릭대 17명(+15명), 충남대·건국대(충주) 11명, 부산대 10명, 고신대 8명 등 주로 지역 대학에서 이월 인원이 늘어남.

2. 이유 분석:

   • 의대 증원으로 중복 합격자가 많아져, 수시에서 인원 충원 어려움.
   • 수도권 의대(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는 대부분 수시에서 인원을 다 충원해 이월 인원 0명.

3. 정시 이월 논란:

   • 정치권과 의료계는 수시 미충원 인원의 정시 이월 제한 주장.
   • 그러나 이월 인원이 이미 공표되어 2025학년도 모집 인원 조정 어려운 상황.

4. 2026학년도 의대 정원 협의 필요:

   • 정부는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해 5058명으로 발표.
   • 의료계와 정치권은 증원 규모 축소 논의(1500명 증원, 기존 정원 유지, 아예 증원 안함 등 여러 의견).

5. 교육계 우려:

   • 각 대학이 의대 정원 변경에 맞춰 학칙 개정 및 계획 발표를 하려면 내년 2월 초까지 확정 필요.
   • 약 40일 남은 일정으로 논의가 지연되면 준비에 차질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