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N수생 20만명 안팎 예상…25년 만에 ‘최대’ 가능성”

 2026학년도 수능에 응시하는 N수생(재수생 이상)이 20만 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01학년도 이후 25년 만에 최대 규모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N수생 수는 전년 대비 11.5% 증가한 최대 20만2762명까지 가능하다. 특히 의·치·한·약대 지원자 중 정시 탈락 인원이 18.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권 대학 정시 탈락자도 증가할 전망이다. N수생 증가 원인으로는 취업난, 상위권 대학 선호 심화, 반수 증가 등이 꼽힌다. 다만, 2026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